록앤롤이여 영원하라 한비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txt 텍본 찾아오신 분들은 그런거 없는 일반 리뷰니깐 참고하세요.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총평
실제로도 상당한 장편소설이고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
음악, 특히 k-pop 수준이 아니라 7080 시대의 세계 팝 헤비메탈과 메탈 음악의 흐름을 지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는 소설이 되겠지만(물론 작가의 호불포가 반영되어 있어 취향을 타기는 할 것 같다)
이런거 잘 모르는 나같은 독자들이 보기엔 진입장벽이 너무 높긴 했다.
이쪽 문화 예술업계 공부하는 차원에서 읽다가 보니 한 200화정도부터는 그냥 쭉쭉 넘갸가면서 볼 요령도 생기고 주인공도 상황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쭉쭉 전개되기 시작해서 볼만은 한데, 초반을 넘기는 독자가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
소설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드라마화?
총평을 하자면 일단
이런 류의 현대판타지는 자료조사나 얼마나 현실을 깊이 있게 잘 반영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늘 말했능데, 반만 성공했다고 볼 수 있어서 애매했다. 음악과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안에 뛰어든 주인공이 성공하는 과정 ㅡ 연예계 생리나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는 스토리 ㅡ 에서의 진정성은 상당히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국내 이야기가 전개되는 초반을 넘어가면 그냥 판타지가 된달까..?
그런 고로 드라마화는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다.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줄거리
1부와 2부로 나눠서 평가하자면
특별한 큐브의 힘으로 회귀 및 빙의를 한 주인공 준원은 헤비메탈 록커가 되기 위한 꿈을 품는다. 목소리를 단련하기 위해 판소리 명장에게 찾아가 판소리를 연마라고 마음 맞는 학교친구들과 밴드를 구성해서 라디오 음악캠프 대회 같은곳에 나가 인기를 얻는다. 주장원 월장원 등을 하며 인기를 얻어 사회적 그리고 부모님의 인정을 받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서울대 를 들어가고...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국에서 부모님애게 눈치보지 않을 만큼의 성과를 얻은 뒤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서 꿈을 펼치기.시작하는 곳까지가 1부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줄거리
2부는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멤버들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탑스타 여배우 캐리 스티븐스를 천재지변에서 구해내며 미국의 영웅이 된다. 그리고 능력 있는 친구들과 데뷔앨범을 내고 빵 뜨는 이야기.
이후 bts보다도 더한 월드스타가 되어 앨범 낼때마다 대박치고..1년3장앨범내면서 말도안되는 대성공을 거두는 것 까지 정도?
3부는....아랍 왕자와 금융쪽으로 결탁한 돈으로 세계의 테크와 금력을 장악하고 그걸 비탕으로 동서독의 통일을 만들어내는 초대규모 자선 콘서트를 성공해 입지전적의 위치에 오르고 캐리와 결혼하고 가정주부의 삶을 살다가 애가 자기 기억못할때쯤 컴백 엔딩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후기
이런 내용인데...매우 어렵다.
다만 그런 어려운 내용들을 참고 뷴다면 여주와의 러브 스토리나 주인공 친구들 하나 하나 모아가는 과정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밴드 멤버들이나 밴드 친구들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 다양한 성공한 능력글), 그리고 미묘한 페이크 현실 스토리 (부활과 김태원, 배철수, 신해철, 각종 해외 유명가수와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 등등) 와 현실의 음악들 그런 내용들이 버무려져서 스토리적으로 재밌어지는 타이밍이 온다.
3.5점...
어려운 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참고 견디면서 재미있게 봤지만 이정도의 장편을 그리고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내용을 길게 볼 사람들이 많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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