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0619 님의 야구소설, 9이닝 : 야구의 찬가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점을 주고 싶은데,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아서 4점을 준 수작입니다.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공홈 작품소개>
타자물.
내쉬빌에서의 성공을 뒤로하고 애틀랜타로 향한 천재단장과
팀의 미래 중 하나로 점찍힌 두 명의 한국인 입양아.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9이닝 동안의 야구에 관한 찬가(讚歌).
[ NO 회귀 ] , [ NO 이능 ]
아주 약간의 판타지와
그보다 조금 더 큰 드라마.
<암스 리뷰>
1. 작품소개가 이정도로 작품을 잘 드러내는 소설은 오랜만에 봄. 진짜 저 말 그대로임
2. 그림같이 미국에서 만난 입양아 두 형제_헌터와 브라이언의 성장 드라마.
3. 굉장히 재미있게 본 ONE GAME (농구) 소설의 후속작이라 기대감을 안고 시작
4. 확실히 발전된 스토리. 초장편임에도 풀구하고 후반 가면서도 스토리 전개가 있음
5. 메이저리그에 관련한 많은 자료조사가 선행되어 있어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고, 선수들의 심리묘사 환경묘사가 현실감이 있음
6. 개인적으로는 1부 : 메이저리그 선수되기, 2부 : 승부조작 팀 깨부수기, 3부 : 진짜 1위 레전드로 거듭나기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잘 짜여진 명확하고 높은 목표가 제시되어 있으므로 전작보다 훨씬 쭉쭉 잘 읽히는 느낌임
7. 가벼운 현대판타지보다는 심리묘사와 인물간 스토리가 있는 스포츠 소재의 소설이라고 보는 게 나을듯
8. 장편 + 성장물 + 무겁고 어려움 3콤보다 보니 확실히 호불호는 갈리는 소설이지만, 작품성은 있음. 제대로 된 소설느낌
9. 단, 어려운 글 싫어하는 사람,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보는 소설을 기대하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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