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글쓰는기계 작가, 지옥에서 돌아온 성좌님 : 재미있는 성좌물, 착각물

글쓰는기계 작가님의 "지옥에서 돌아온 성좌님" 판타지소설 리뷰입니다.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찾아보니 웹툰화까지 진행되고 있었네요. 제가 본건 원작입니다.

착각물? 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는데..럭키맨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암스 리뷰>

1. 수련 중독자 주인공 최연승이, 모지란 성좌의 실수에 당해 수만년을 수련해서 성좌에 오르고 지구로 복귀하면서 시작

2. 마법이 득세한 세계에서 무공으로 신앙을 얻고, 세계를 위험에서 구해내고 지구의 신이 되는 이야기

3. 불패와 수련의 화신 최연승, 패배와 수련의 화신에서 인류의 화신으로 거듭남

4. 스토리에서도 보이듯 소설판 "럭키맨" 의 냄새가 살짝 남. 결말도 그렇고. 이걸 착각물 이라고 하는건 몰랐지만.

5. 초반에는 어비스로 날려가서도 꾸준히 생존하고

몬스터로 요리해먹고 고양이 성좌만나서 탈 세계급 요리도구 만들고...굉장히 소소한 부분을 잡으면서 재미있게 전개
6. 중반은 지구로 돌아와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사람구하고 피해 줄이고 하다보니 선한 이미지가 되서, 그 뒤부터는 욕을 하든 X을 싸든 다 좋게만 보이는 이미지가 됨

7. 단, 선한 이미지지만 호구는 아니다(요즘엔 고구마가 인기없다). 기자도 패고 뺏을 건 뺐고 죽일 건 죽인다

8. 후반가서는 초반의 저 가볍고 신선함은 줄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단계를 밟아 최종보스 격파
9.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600화가까이되는 장편인데도 쑥쑥 잘 읽음
10. 작가가 필력이 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