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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후의 세계 싱숑 작가, 전독시 작가 전작 다른 작품

소설공장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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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숑 작가님의 "멸망 이후의 세계" 작품 리뷰입니다.

전독시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워낙 유명한 싱숑 작가님이죠.

어마어마게 유명하고 다양한 2차창작도 이뤄지고 있는 메이저 작품인데,

처음에는 이 작가가 쓴 줄 모르고 그냥 봤는데...외전에 계속 전독시가 나오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였네요.

멸망 이후의 세계 개정판이 별점이 9.8 점인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의 소설이긴 했지만 좀 난해하고 심오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까지 나올수가 있나 싶었는데 전독시 팬들이 와서 별점을 올려준게 아닌가 싶네요.

생각보다 난해해서 이 정도 별점이 나올만큼 대중적이게 추천하기 힘들어 보였는데..

사실 전독시도 좀 그런 느낌이 있지만 멸이세가 훨씬 더 난해한 느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은 소설이었다.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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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 리뷰>

1. 작품 연도로 보면 멸망 이후의 세계, 멸이세 가 훨씬 먼저고 전독시가 다음인데 작가 필체는 비슷한 것 같다

2. 외계의 침략자에게 인간은 본인이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와있다는것도 모르고  '재배'  를 당하고 있는 세계

3. 매트릭스의 빨간약 처럼 끝없는 "찌르기" 를 통해 가짜 현실을 깨닫고

4. 다음 세계로 다음 세계로 층을 올라 결국 부조리한 세계 전체를 찢고 해방시키는..그런 소설인데

5. 초중반은 적당히 어려워서 재미있게 잘 봤지만

6. 후반으로 갈수록 확실히 현학적이고 어렵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장자의 호접몽 비슷한 그런..

7. 지금 나는 진짜 나인가 나를 꿈꾸는 나인가..이런게 모티픈데 초중반은 안그랬는데 갈수록 어려워지긴함

8. 이 작가는 전독시때도 그랬던것같은데 이 작품은 좀 더 심하다. 후속작이 좀 더 대중성을 찾은 느낌?

9. 다만 내가 그런 마이너함을 좋아하는 편이다뷰니 오랜만에 재미있게 다 보기는 했는데,

10. 개인적으로 남에게 막 추천하긴 어려울 듯해서 5점 못주고 4점줌. 호불호가 확실히 엄청 갈릴 듯한 느낌?

 

11. 하지만 외전에서 전독시랑 세계관 겹치는 에피소드도 억지로 만들어놓고 물들어온 작품으로 노를 막 젓기도하니
12.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된다는 명제 아래 이제는 이 작품도 막 추천해봐도 될 것 같다
13. 어려워 보이는 그런 소설들 좋아하면 취향에 맞을 것이고
14. 그렇지 않고 전독시를 보고 찾는 분들은 전독시 전작의 작가는 이런 문체였구나를 뷰면서 보면 재미있을듯.

공의경계 좋아하는사람 ㅡ 본다
그냥 현판만 본다 ㅡ 안본다 정도랄까.

그래도 재밌게 다 본 작품이 전독시 작가였다니 신기하다.

작가의 문체나 필력이라는게 확실히 존재하나보다.

 

 

싱숑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멸이세 : 멸망 이후의 세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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