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이끼용 전략병기의 귀환 : 추천 작품 재미있음

이끼용 작가님의 현대 퓨전 판타지 소설, "전략병기의 귀환" 리뷰입니다.

4점 줄까 5점 줄까 상당히 고민할 만큼 재미있었던 소설입니다. 추천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암스 리뷰>

1. 200화 정도의 소설인데, 청므부터 끝까지 막히지 않고 쭉쭉 읽힌다. 조금만 더 길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을정도

2. 균열을 넘은 몬스터와 외계인의 침략을 받고 있는 지구

3. 어릴 적 납치되어 투기장, 마피아, 군인 등을 거쳐 외계인의 수장과 싸워 정전을 이끌어낸 미군의 영웅이 된 주인공 도원

4. 은신을 목적으로 고향인 한국으로, 어머니를 찾아 귀환하면서 소설은 시작

5. 가족들 만나서 가족길드 키우고, 출생의 비밀 가족간 갈등 풀고, 다시 세계로 나아가 외계인 잡고 몬스터 잡고 귀환 끝

6. 이런 심플한 클리셰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 끝까지 유지하고, 다양한 무겁고 가볍고 한 주변인들 등장하고, 배틀 아머 장비 업그레이드하면서 차례대로 적들 해치우고...깔끔하게 전개가 됨

7. 어머니를 모티프로 했다고 하는 주인공의 어머니의 따뜻한 휴머니즘과 가족의 정을 깨달아가는 주인공이라는 주제에도 충실

8. 하나 하나의 사건들이 너무 깊지 못하고 가볍게 가볍게 진행된 부분이 있고 결말이 좀 가볍게 끝나서 5점 주려다가 4점으로 깎았는데, 사실 즐겁게 타임킬링으로 보기엔 이만한 소설 오랜만에 본 것 같음

9. 전투씬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마법, 무공 무협 이런거 없이 현대화기와 개인의 무력으로 싸워나가는 소설이나 그냥 스토리 자체를 즐기는 분들에게 더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