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외투, 머실리스 무법지대 : 잘 쓴 배틀로얄 소설, 배틀그라운드 소설

외투 작가님의 현대 게임판타지 소설, "머실리스 무법지대" 입니다.
사실 게임판타지라기보다는 진짜 현실에서 생존게임을 펼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이라고보기엔 좀 더 현실적인 어떤 중간에 끼인 설정의 소설인데,
살짝 무거운 주제와 잔인한 내용을 상당히 몰입감 있게 풀어낸 소설같네요.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공홈 작품소개>
어딘가에서 카메라가 돌아가고,
돈을 위해 방송에 얼굴을 내민 사람들은
죽거나, 죽이거나.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리고 가끔은-
이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도 있다.

<암스 리뷰>
1. 가상현실에서 이뤄지는 배틀로얄 게임 "머실리스" 에 참가하게 되는 주인공
2. 최후의 10인, 우승자에게는 30억이 주어지지만 그 과정의 모든 살인게임이 대중에게 공개
3. 게임 자체의 설정은 유명한 만화,영화,게임인 "배틀로얄", 요즘엔 "배틀그라운드" 를 생각하면 편함
4. 게임 내적으로는 본인의 정신적 데미지, 외적으로는 배신과 잔혹한 행동에 대해 대중의 삿대질-마녀사냥- 을 당하는 리스크들을 모두 이겨가면서 우승하는 주인공
5. 그 사이에서 진행되는 미션과, 서로 견제하고 죽이고 죽이는 심리전, 그 사이에서도 도덕성과 동료애의 적정선을 지키는 주인공과 타락해버리는 경쟁자들과의 이데올로기 싸움
6. 무겁고 잔인한 내용이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잘 풀어내고 엔딩까지 깔끔했던 소설
7. 이건 19금 딱지달고 영화로 하면 인기있을듯. 물론 웹툰도. 2부 나올 수 있는 느낌이던데 나오면 2부도 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