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흥건 작가님의 "눈 피 총 너"입니다.
이건 제대로 된 소설이라고 봐야 하겠네요.
<암스 작품소개>
1. 빚 보증을 잘못 서 야반도주를 하게 된 아버지 지철은 평소 친분이 있던 최박사의 완전 벽지 산골마을에 정착
2. 마을 사람들이 말하는 "사냥" 은 산짐승 사냥이 아니었고...
3. 불법 도박장이나 투계장 등을 털어먹는 일당의 마을에 포함되어 도시인의 연약함을 버리고 강해져가는 아버지 지철과
4. 사냥꾼 두령인 설진의 여동생을 좋아하게 되어, 불우한 가정환경을 안쓰러워하며 여러 경험을 시켜주고자 하는 주인공..
5. 폐쇄적인 마을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아버지와 설진, 개방을 시키려고 하는 아들과 설하...이런 것들이 매우 긴장감 있게 전개되어 제대로 된 소설 느낌이 난다.
6. 좀 더 꾸준하게 읽어볼 예정
1부가 완결되었고, 2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따로 연재된다고 하네요.
이건 아무리 봐도 그냥 정통 소설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런 것도 연재가 되었군요.
71화로 1부가 완결입니다.
마지막 4회만 퍼 왔는데, 제목이 눈, 피, 총, 너 네요.
10화정도 봤는데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었던 만큼 에피소드가 저 단어들과 매우 크게 연관이 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눈은 폐쇄된 마을, 피는 아버지의 희생, 총은 결단, 너는 여주인공...이 아닐까 싶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된 소설로 보이네요.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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