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투버와 야구 선수 겸직을 하는 천재타자의 이야기,
운짱 작가님의 "먹방하려고 야구합니다" 야구 현대판타지 소설 작품 리뷰입니다.
4점 줄 만한 초중반 전개였는데 중후반 힘이 좀 아쉽네요.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괜찮은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대작.
<암 스 리뷰>
1. 좀 후다다닥 퍽 엔딩이 난 면이 있긴 한데..MZ의 MZ를 위한 야구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한화팬들 김성근팬들이 보면 사이다라고 생각할 만큼의 한화 소설.
3. 메이저리그를 도전할 재능이었으나 혹사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완전히 폭망해버린 선수 마영웅
4. 회귀하면 무리하지 않겠다&무리한 해외진출하지않겠다는걸 목표로
5. 내구도가 한계로 드러난 투수를 버리고 타자로 전업, 프로로 입단하면서 소설이 시작된다
6. 팀은 그야말로 한창 암흑기 김성근 감독을 다시 모신 한화. 원래대로라면 혹사와 구시대 야구 논란으로 폭망했어야하나
7. 4할 5할 노리는 타율과 모든지표 1위 그리고 과거 마이너에서부터 다져온 멘탈 관리 ㅡ법 ㅡ 과 신기한 타격 매커니즘과 장지의 도움 등으로 데뷔부터 압도적인 클래스의 타자로 군림
8. 이기적이게 보일수있지만 누구보다 강한 프로의 모습으로 악습을 다 무시하고 팀원들을 챙기면서
9. 에이스로 리더로 팀의 3연속우승과 메이저진츨 이후 바로 뉴욕메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내버리며 급하게 마무리되는 소설
10. 솔직히 먹방이나 유투브 이야기는 초반에는 나름 균형을 잡으면서 재미있었는데(이랬다면 4점 줬을것)
11. 결국은 먹방은 악습과 단체문화를 깨고 개인의 취미를 양립시키는 초반의 양념 정도로만 사용되고
12. 중반으로가면 외국인 동료들과 함께 먹방을하며 팀에 융화시키는 감초 정도만 하다가 그냥 사라져버린다.
13. 아마 중반부터 갈피를 못 잡았던 것같은데
14. 이런 폭주형 사이다 소설에는 메이저를 안가고 한국리그와 먹방을 한다는 그 목적으로 소설을 엔딩내기거 애매했던 모양. 급 메이저 진출하면서 유투버는 사라지고 그냥 메이저 제패하능거 급하게 갈기고 엔딩
15. 그래서 2프로 아쉬웠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회귀의 목적의식이 사라진...평범한 야구소설
16. 아쉬워서 3점. 이거 지켜서 그냥 한국레전드로가거 방송쪽 무게 더 실었으면 4점 줄만한 소설 아귀웠다.
<덧>
mz들은 이런 호쾌한 야구를 원했을까
모든 회사원들이 꿈꾸듯 보장된 겸직을 하며 100만유투버의 삶을 겸업하는걸 원했을까.
나는 적어도 이 작품을 본 독자들은 그런 사람들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깐 급 엔딩이 된 것 같기도.
배영수나 권혁 팬이었던 나로서는 나름대로 공감이 가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내용이기는 했다
'웹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 환생한 F1 레이서 아니짜 현판 레이싱소설 (0) | 2024.02.08 |
---|---|
(5/5) 웹툰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원작 소울풍 작가 웹툰화 대작 판타지소설추천 (1) | 2024.01.02 |
홍비 멸망했어도 쌀밥이 먹고싶다 신기한 좀비물 좀비게임같은 (1) | 2023.12.15 |
글포터 멸망한 세계의 네크로멘서 : 회귀물 추천 판타지 (0) | 2023.11.04 |
손영석 폭군의 동생으로 살아가는 법 : 이세계 영지 발전물 (1) | 2023.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