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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멸망했어도 쌀밥이 먹고싶다 신기한 좀비물 좀비게임같은

소설공장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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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이라기보다는 좀비 생존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게임소설이라고 보는게 더 가까운 듯한 느낌
보통 제가 주는 3점은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미있는 소설이었는데

이건 오랜만에 초반은 재미있고 신선했지만 중도포기한 건으로 3점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표지..유머코드는 있는데 솔직히 내용이랑은 잘 어울리진 않는다

 

<암스 작품리뷰>
1. 히끼코모리였지만 "나노머신"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

2. 이 나노머신이라는게 그냥 좀비한테 안물린다가아니라 그냥 영지 경영 게임, 좀비세상 속 성장하는 게임의 능력을 가진다고 보는 게 이해하기가 좋다. 장비도 건물도 포인트만 내면 막 다 지어지니깐.

3. 좀비를 잡아서 포인트를 벌면 그 포인트로 온갖 건축 혹은 생산 등이 가능하다

4. 활 ㅡ 도끼같은 냉병기부터 총 화염방사기같은 고티어 무기 뿐만아니라 

5. 울타리 짓고 드론 날리고 로봇 트랙터 만들고 건물 짓고 저수지 짓고 지하수파기

    쉘터 증축 온실 비닐하우스 축산 자동차에 온갖게 다되는..진짜 이런 류의 모바일게임을 보는 것 같음
6. 이 재원 활용해서 여러가지건물 이나 장비 만들고 따뜻한 성격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구하고

7. 주변에 농고가 있었다는 점을 활용 거기 학생들과 농축산물들 가져와서 작은 마을 만들고...
8. 멸망해버린 세계에 아름다운 가치가 통하는 인류의 생존탑 역할을 함
9. 가끔씩 터지는 좀비웨이브, 계속 진화해나가는 좀비와 그에맞춰 진화해가는 나의 기술, 그리고 좀비보다 무서운 인간들

    하지만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대구모 집단간의 눈치와 신뢰..
10.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 매우 신선한 느낌을 줬지만 중반부터 뭔가 이상해져서

11. 마지막에 그냥 먼치킨스러운 능력 획득으로 세계의 중심이 되지만 주인공은 여전히
소소하게 요리 만들어서 주변사람들 나눠주는 행복한 삶을 사는것으로 마무리
12. 그래서 쌀밥이 먹고 싶다는거지... 초반에 역경을 거치고 쌀 재배해서 햅쌀로 밥 해먹는장면이 이 전체 소설의 주제를 관통하는 모티프가 된 만큼 제목도 그렇게 되어있나 보다
13. 인류애가 느껴지는 조금은 특이한 아포칼립스 좀비 소설

14. 그만큼 아쉽다. 중반넘어가면 비슷한패턴에 좀 지겨워서 버틸수가없어서 너무 아쉬웠음.

 

좀비물 추천, 홍비 작가의 멸망했지만 쌀밥이 먹고싶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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