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신원미상자 투수 끝, 타자시작 : 야구현대판타지 소설 추천

신원미상자 작가님의 투수 끝, 타자시작 이라는 야구현대판타지 소설 추천입니다.

스포츠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재미있게 볼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중반 넘어가면서 힘은 좀 빠지는 것 같네요.

 

<암스 리뷰>

어..주인공 이름도 이정후네..설마..ㅎㅎ

 

1. 빛나는 재능으로 투수로 메이저리그로 입성한 이정후.

2. 내구도 약한 어깨가 고장났지만 끝끄지 투수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인생을 말아먹다 회귀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3. 평생 노력했지만 안된다는 걸 알고 깔끔하게 빨리 타자로 전향 더 보석같이 빛나는 재능을 찾게 된다
4. 어마어마한 재능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즈를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끄는 2년간의 짧은 기록의 소설

5. 투타겸업이 대세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압도적으로 집중된 타자 소설
6. 그리고 소심하지 않는 화려한 자세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이정후의 화끈함과 정의로움 성실함이 매력인 전형적인 모범생 야구소설이나
7. 다만 그만큼 중반 이후부터는 좀 지루하다
8. 이건 확실히 동료들과 친함 정도는 있지만 개인의 연애사라거나 기타등등 사이드 스토리가 매력적인게 없어서 인것 같기도 하고

8. 비중조차 낮게 가서 인게임 내용만 집중하다보니 결국 재미가 없어진다. 투수처럼 많은 타자를 상대한다거나 내용이 많은것도 아니고..

9. 수비도 mvp 홈런 타점 타율 mvp mvp mvp 급인건 인정
10. 그나마 있는건 필리건들과의 라이벌 구나도라거나 늘 다 있는 배트플립 그런 정향적인거 깨는게 다인데...
그렇다보니 후반갈구록 지루해져서 보기가 좀 힘들었다
11. 하지만 초중반까지는 재미있게 볼 만은 했으니 3점정도는 줄 만했던 집중된 타자소설

신원미상자 작가님의 스포츠 소설, 투수 끝 타자 시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