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3/5) 호영 무인도에서 맞이하는 아포칼립스 : 멸망물 세계멸망 재난물

소설공장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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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 작가님의 무인도에서 맞이하는 아포칼립스 작품 리뷰입니다.
초반 굉장히 재밌다가
중반 애매하지만 볼망하다가 후반 충공깽 펑펑평 엔딩으로
뱔점 다 깎아먹어서 3점바께 못주겠는 아쉬운 소설인데..

별점이 높은 느낌이네요. 궂이 분류하자면 회귀물은 아닌 먼치킨물이라 해야하나...

 

<암스 리뷰>

1. 회귀물은 아님

2. 천재적인 검술실력과 운동신경을 가진 서백호
3. 시스템이 전세계를 판타지화하는 아포칼립스를 시전했을때, 우연히 외딴 섬에서 혼자 있었던 서백호는 등장하는 괴물들을 바로 잡으면서 선두로 나가 각종 최초보상을 쓸어먹으며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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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존 기득권 세력과도 적절하게 친분을 유지하며

중반부터는 사냥꾼협회의 협회장과 능력있는 실무단의보좌로 독존체제를 달려가기에

5. 답답하지않으면서도 웬만한 작품들에서 보는 듯한 기존 세력과의 충돌 문제를 매우 이상적으로 해결
6. 마법사 겸 사제 동료 npc / 엘프 npc / 각종 펫들 과 자기의 뒤를 받쳐줄 동료..이라기보단 부하들을 영입하며
7. 멸망을 대비하고 세계의 신 질서를 확립할 압도적 1등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8. 그 와중에 던전레이드나 필드레이드 등등이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유머코드도있개 전개되서 재미있으나!!


9. 2부라고도 볼 수 있는 마계 3부 천계로 나눠지면서 소설이 오히려 아포칼립스로 빠지는 걸로 봐서

10. 장편 스토리 설계를 이끌어갈 능력은 부족했던 것으로 보임
11. 1부까지만 볼거면 4~5점도 충분히 줄 만한데 3부는 진짜 몇화만에 두다다닥 끝나버려 3부라고 칭하는 것도 애매

12. 2부부터 좀 떡밥 급히회수 아니면 훌린것들을 잊어버리기 시작..아쉬웠다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잘 쓰인 사이다 소설이었다 결말만 아니면.

완결까지 보지 않아도 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부분만 보겠다 하면 충분히 재미있었던 소설이었다.

 

덧) 2022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이네요. 확실히 초반만 힘이 들어가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음

이 작가의 차기작이나 차차기작 정도면 굉장히 재미있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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