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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김현우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 핵 사이다 다크 히어로 회귀물

소설공장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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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었던 재앙급 빌런의 회귀, 김현우 작가의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작품 리뷰입니다. 오...저는 뷰수가 왜 이것밖에 안되지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는데 확실히 잔인함과 도를넘은 강경함때문에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좀 있었었나 보네요. 전 개인적으로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소설이기도하고) 개인적으로는 시원시원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별점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9.6점이네요. 제 개인적인 평점은 이렇습니다.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줄거리 및 후기

가장 재미있었던 점은 무거움과 유머감각이 매 화마다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다는 것. 개그 코드가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는 부분, 에피소드 뿐만아니라 전체 줄거리를 관통하는 부분까지도 이러한 유머감각이 포함되 있는 작품은 거의 못 봤는데 재미있게 봤다. 

 

작품의 배경은

마물과 능력자들이 득세하고 히어로와 빌런이 싸우며 새로운 질서가 확립된 현대. 무능력으로 고생만 하다가 "혈중섭식" 

이라는 타인의 피에서 능력을 빼앗는 기프트를 얻어 가족이고 친구고 없이 온 세계를 적으로 하는 최악 최흉의 빌런이 된 최준호. 자아를 빼앗기고 악행을 저지르는 자신을 보며 회의감에 빠진 찰라 과거로 회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

 

이후 공무원 헌터가 되고, 국가인정 초인이 되고, 대기업그룹, 공무원그룹, 그리고 본인의 이미지를 메이킹해주는 진세정 등등 다양현 여자캐릭터들과 다양한 남자캐릭터 (대통령, 공직대장, 직속상관 등) 이 등장하며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 (신수 청룡, 미국 초인, 유럽 초인, 사우디권 친구 등등) 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내" 가 중심을 잡아가며 나를 따라오게 만드는 인관관계를 만드는 주인공 최준호의 모습은 요즘 시대 사이다물에 딱 맞는 주인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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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몬스터도 잡고, 국가간 분쟁도 해결하고, 내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다 쓸어버리면서 새롭게 등장한 "신수" 들과도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면서 적들을 다 쓸어버리고 행복한 엔딩.
나중에 가면 주인공의 회귀 역시 신수의 의도였으며 혈중섭식 이라는 기프트까지도 이름 없는 현자의 의도였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름 없는 현자는 이미 다른 신수 "신" 과의 전쟁에서 죽어버려 복수를 할 수도 없고 대신 대적자인 적을 쓸어버린다 는 설정은 납득여부를 떠나서 상당한 완결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떡밥 다 회수하고 예쁘게 끝났으니깐?

 

손을 쓰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권력과 재력 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아이돌 이미지메이커를 고용해서 자기의 이미지를 만들고 구축해가면서 빌런같은 행실에도 국가의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는 이를 "다크 히어로" 라고 부르지 누구를 다크 히어로라고 부르겠는가. 시원시원한 몬스터 헌터 국가 협력 몬스터 침공물 등을 보고 싶으면 이작품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김현우 작가님의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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