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줄거리 결말 메제드K 무협추천

메제드K 작가님의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작품 리뷰입니다.
요즘 시기에 살아남기위한 무협이란 이 작품이 정석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조금 더 가점을 줘서 추천하는 작품이네요.

가볍게 시작했지만 제대로 결말이 있는, 재미있는 무협소설 추천입니다. 환생, 회귀물도 아니네요.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총평

묵향을 비롯한 찐 고전 무협 판타지나
설봉을 위시로하는 정말 무거운 제대로 된 무협은 이제는 나도 보지 못할만큼 무겁고 심력을 소모하는데
이 작품은 가볍게 시작해서 독자들을 끌어모으고됴 완결이 될떼까지 가볍게만은 진행되지 않은 제대로 된 무협소설이라 현대 독자들에게 먹히는 대표 예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환생/회귀물도 아닌 진짜 제대로 된 무협의 설정을 따름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줄거리

무림망 감찰간 소. 장소길.
고아였지만 인덕 있는 상인에게 거두어져 상인으로서의 재능을 만개하며 사천의 황금귀라고 불리던 상인 장소길
이를 시기한 사천당가에 의해 멸문당한 대호방과 거두어준 장대실 대인의 시신 밑에서 목숨을 건져 무림맹까지 도망쳐 나온 상태에서 소설은 시작한다.

작금의 무림맹은
압도적인무력으로 마교의 1차러쉬를 막아낸 무림맹주 구문룡과 지략의 사마세가 사마휘가 득세해 있었으나 두 명 모두 뼛속까지  무인이자 무학자 군사였기에 여기저기서 돈 나가는걸 막지 못하고 경비병의 월급까지 밀리는 신세

특채로 무림맹에 들어온 장소길은 특유의 마음을 읽는 관찰력과 상인의 지식으로 다양한 무림맹의 대소사를 처리해 나간다. 개방의 비리도 막아주고 그 과정에서 무공도 익히고 영약도 먹으면서 같은 처지의 양호법을 비롯 다양한 군상의 사람들을 만나 동료가 되기도 하고 적이 되어 무찌르기도 하면서 무림맹 2인자로 자리를 잡아나간다.

이 과정이 너무 가벼우면서도 재미있고 답답하지 읺으면서도 정도. 협객행에 어긋나지 않아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모산파로 위장한 혈교를 잡는데 까지가 아마 가볍게 읽을 재미있는 1부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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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결말 스포일러 포함

각설하고...
바로 사천당가에 복수하는 게 아니라 마교랑 다시 얀관이 되는데
여기서부턴 스포

큰 줄기는 결국 마교를 무찌르는 무림맹 이야기. 마교의 간자로 가득한 무당을 잡으면서부터는 거의 중후한 무협이 되어 간다. 구바일파 오대세가를 규합해 사천당가에게 복수도 하고 마교도 무찌르고 황제랑도 사이좋고 차기 무림맹주 되는 이야기

치밀하지만 또 너무 거대하지는 않은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를 정말 잘 설계하고 잘 만드는 느낌이었다. 마지막 무림맹주가 마교랑 내통해 구명줄을 이어줬다는 내용을 오히려 개연성있고 멋지게 이어내는 브분에서는 아 이게 요즘의 트렌드지 싶은 느낌을 받음. 너무 거대하지않지만 요소요소에 그럴듯한 머리쓰는 브분이 쉽게쉽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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