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테이지

(3/5) 칠팔 멸망은 두 번째라서 : + 카카오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 소감

암스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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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연재되는 칠팔 작가님의 "멸망은 두 번째라서" 소설 리뷰로입니다.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스테이지 스테플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서브플랫폼으로 소설판 "도전만화가" 같이 다양한 작품들이 자유롭게 연재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본 카테고리의 글은 제 일반 판타지 리뷰와는 달리 완결이 아니며, 연재중인 작품들을 개인적으로 평가하여 솔직하게 작성합니다.

 

첫번째의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좀 땡기는 제목을 보고 선택을 해 봤습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좀 작품을 잘 골라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1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1화만 재미있었네요.

 

<암스의 카카오스테이지 기준표>

★★★ : 추천. 연재분량 까지가 상당히 재미있어서 후속 회차가 기대되는 소설. 상당히 재미있는

★★☆ : 보통. 읽었을때 시간 낭비까지는 아니지만 번뜩이는 무언가가 느껴지진 않았던

★☆☆ : 비추. 개연성 부족, 급발진, 고구마, 잡탕..뭔가의 사유든 시간이 아까웠던..보완이 필요한

※ 기성작품을 리뷰한 기존과는 달리, 연재중인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리뷰하기에 3점 척도로만 분류하였습니다.

<암스 리뷰>

1. 15화까지 읽다가 중도에 하차

2. 100층짜리 탑을 등반하는 과정에서 여러 상처들로 최강의 악귀가 되서 98층에 다다른 주인공

3. 다른 등반자의 협공을 받아 1층으로 회귀하여  귀여운 고양이 용식이와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내용같았는데

4. 1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큰 기대를 했는데 2화부터 진짜 거짓말같이 무너졌던 작품

5. 갈수록 무너지는 전개와 이상한 떡밥..회귀 경험에 같은 튜토리얼을 10번 반복했는데도 너무나도 약하면서 강학척 하는 주인공...그나마 한편당 길이는 긴데 이상하게 보기가 너무 힘들었던 소설

6. 용식이라는 고양이 이름과 철부지같은 성격도 좀 과해서 계속 거슬리는 느낌..그냥 재미가 없어선지 모르겠다
7. 이러다가 진짜 하나 건질 수나 있으려나..?

 

지금까지는 소설은 기획이 반을 먹고 들어간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것저것 좋은 소재와 캐릭터 구축을 하고 시작한 느낌인데도 기대와 전혀 다른 전개에 흥미를 못 찾은 작품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가 신생이라서 그런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선지 모르겠는데

카카오페이지 등반 연계라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퀄리티 낮은 작품들이 이어졌다.

매번 기성 작가들의 작품만을 봐 왔기에 지뢰를 밟더라도 데뷔를 한 작품이었어서 그런가..

 

인기없던 개그맨도 유투버 시장에 오니 일반인을 압살하고 B급 연예인들도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는 발군의 능력으로 하드캐리 하는 걸 많이 봤는데 이쪽 시장에서도 그 정도의 갭 차이가 있는 지 모르겠다.

다음엔 작품을 좀 더 잘 골라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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