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같은 내용을 기대했다면 2프로 아쉬웠던 소설. 아마 제목을 보고 기대되는 소설의 흐름은 카페 주인공이 회귀 혹은 은퇴한 마왕이었을 것이도 여고 앞 카페라고 하니 여고 앞에서 발어지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힐링물 혹은 귀환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악마 퇴마물레 가깝고 여고랑 카페는 별 차이도 없어진다.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살인죄 누명을 쓴 아버지의 자살 후 괴롭힘을 당하다 죽은 주인공 유지악. 죽은 게아니라 사실은 갑자기 마계로 떨어져 마계를 제패하고 악마 벨제부브가 되어 힘과 능력을 내려놓고 지구로 귀환한다. 그 과정에서 흩어진 힘과 차원의 균열이 다른 악마들이 넘어오난 통로가 되고, 기존에 지구에서 오래 살던 악마들과 새롭게 넘어오는 악마들 사이에서 어머니의 여고 앞 카페를 지키는 스토리...인데
초반에는 좀 이런 느낌대로 가기도하고 회귀해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는 이야기 가족들 챙기고 지인들 챙기는 이야기 등등 나오다가 갑자기 악마들이 넘어온 악마들만 있는 게 아니라 기존 카인의 후예들 진짜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악마들이있다 하면서 스토리가 뭔가 꼬임. 대적자를 만들 의도였던 것 같긴 하나 차라리 넘어 온 사람들 이야기로 쭉 나왔으면 더 좋았알 뻔. 바티칸 사제 마술사 한국의 퇴마집단 싸울아비...등등 다양한 조직과 인물이 등장하고 그 와중에 일반인의 삶을 열심히 챙기려는 주인공의 모습이나, 계속 생기는 꼬붕(?) 들의 귀여운 혹은 매력적인 모습들이 초방엔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이라 오히려 중후반 이후 전개가 더 아쉬웠던 소설.
지악
깡패를 교화한 동석
뱀파이어 종로뒷골목 금융지배하는 홍설화 등등...캐릭터는 많은데..
비슷한 느낌이면 이 작품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5/5] 미루하 천마님의 베이커리 : 힐링 일상물의 수작 (tistory.com)
작가 수호님의 "여고 앞 카페에 마왕이 산다" 작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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