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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유인 아카데미 소설 추천 원작 소설

소설공장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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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작가님의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작품 리뷰입니다.
아...마지막 1화나 2화만 아니었다면 4점을 그냥 줄 생각으로 열심히 달렸던 소설인데 결말의 충격에 3점 부여
400화가 넘는 장편이기에 결말을 위해서 300화이후부터 약간은 루즈해지는 것도 꾸역꾸역 참고 끝까지 달렸는데 충공깽(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수준의 갑분싸 엔딩에 어안이 벙벙해 진 상태에서 후기 작성 중. 이게 무슨 일인지 여기가 어딘지 나는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줄거리


검이고 마법이고 의술이고 독술이고 탐험술이고 모둔 것들을 압도적인 속도와 난이도로 체득하는 천재 주인공. 불우한 어린 시절과 견제로 인해 재능을 놓치고, 용사의 동료로서 마왕과 결투에 나선다. 결극 용사는 패배하고 세계는 멸망하나, 주인공의 재능이 조금만 더 빨리 깨아났으면 어땠을까...하는 모두의 탄식 속에 회귀한다.

하지만 회귀 속 들어간 몸체는 암흑 마가 방계의 망나니 공자 크리스티앙의 몸속! 심지어 빛의 세력 서자같은 느낌의 원래 신분은 죽어버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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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재능은 영혼에 각인된 것인지 가 재능 그대로 회귀하여
검술 배우고 마법 배우고 독술 배우고 기타등등 다 배워서 암흑마가의 대공자가 되고, 암흑마가를 마중제일문으로 통일하고, 법국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제국 이기고 결국 마제 무찌르고 등등 단계적으러 이야기가 펼쳐져 나간다.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후기


들으면 알겠지만 뒤로갈수록 스케일이 더 커지고, 1~10단계로 이뤄져 있는 단계도 점점 위로 갈수록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는데 8단계 정도 이후부터는 세인트 세이야 소우주야 불타올라라 수준. 갈구하면 올라가고 영혼 불태우면 올라가고 단계가 미친듯이 놀라가는데 정립도 좀 애매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격이 어쩌느니 인과율이 어쩌느니...후반부는 그런 면에서 좀 추상적이 되어간다.

그래서, 1~200화 정도의 누구나 이해할 만한 수준의 검술과 마법과 기술이 나오는, 아버지께 인정을 받고 암흑마가 기존 대공자의 견제를 이겨내고 친구들과 관계를 만들어내는 초중반부분이 제일 재미있다.

그 이후에도 사실은 좀 관념적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좀 난해한 것도 좋아하는 성향상 나름대로 그냥 볼망은 하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엔딩이...충공깽이다.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엔딩 스포일러 주의


자...점수 1점 바로 깎인 대망의 엔딩

스포하자면, 최종보스격 마제와 마후 암흑 재상을 물리쳤지만 그들이 이미 자기들의 영혼을 바쳐 세계의 멸망을 실행해 둔 상태에서
갑자기 희미한 성정의 더 초월자가 등장해서 전세계인을 바치면 세계를 구해준다 하고. 주인공은 자기를 대신 바친다 하고. 동료들이 모두가 나눠서 분담하겠디 하고. 알겠다 하고 세계가 구해지고 끝. 이게 400화 분량의 장편소설의 마지막 1화에서 이뤄지는 이야기.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총평


엔딩 전까지 300화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추천.
재능을 숨기지 않는 능글능글한 주인공이 다양한 계책과 능력으로 성장하고 주변을 압도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편하고 재미있게 그려진다.
특히 적당히 세지먄 다음 단계가 나오고 또 다음단계가 나오는 셋팅이 적절하며(여기까지만) 고구마스럽지않으면서도 상당한 유머가 섞여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솔직히 강추하고 싶었으나 엔딩까지 보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여기까지.

크리스티앙
 
유인 소설가의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작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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