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중후반부터 이상하다 옆길로 새는데 싶었는데 어어어 이게 길...이기는하네? 하면서 엔딩까지 달려버린 소설
뭔가 엔딩이 안 난건아닌데...엄청난 그로테스크 소설로만봐도 느껴지는 고어함과 중간에 엔딩을 위해 스토리를 바꾼건지 갑자기 선회되어버린 엔딩이 이해가 잘 안가지만 어쨌단 엔딩은 났으니 3점은 줄 만하다.
<암스의 별점등급표>
1점 ★☆☆☆☆(비추): 믿고 걸러라. 시작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하는 소설
2점 ★★☆☆☆(비추): 뭐든지 하나정도는 신선한 포인트가 있는 경우. 다른 소설들 많은데 궂이..?
3점 ★★★☆☆(쏘쏘): 타임킬링으로 적당히 가볍지만 재밌는 소설, 신선/재미있었으나 중도포기한 건.
4점 ★★★★☆(추천): 완결까지 깔끔하고 필력이 있는 추천할 만한 소설. 수작.
5점 ★★★★★(추천): 강추. 굉장히 재미있거나 굉장히 잘 썼거나 나름 분야의 획을 그은 소설. 대작
회귀자를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줄거리
존재와의 싸움 그리거 인간의 희망이라고 생각되었던 지연우의 배신으로 멸망해버린 인간세계에서 동료의 희생으로 과거로 돌아간 유성현.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고통스런 과정을 거치면서 차근차근 능력을 키우고 게이트 마물을 사냥하며 성장해 나가며 과거를 바꿔 나간다. 악했던 존재들은 멸하고 동료들과 인연 아닌 인연을 만들면서 먼치킨처럼 성장해나가는 것 까지는 성당히 재미있었으나
회귀자를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엔딩 (스포 주의!)
중반 이후 넘어가면서 수천 수만년을 힘을 키워온 적을 상대하는 개연성을 확보하는게 너무 어려웠는지 무리수적인 능력상승을 계속 반복하다가 하다하다 안되서 갑자기 창조자의 힘 신의 힘을 먹으면서 급하게 엔딩으로 폭발해버린 느낌. 개연성...은 확보했을지모르나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렸디는 느낌은 드는데 이게 작가가 의도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조금만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사실 작품이 뒤로갈수록 고어물에 가까울정도로 잔인하고 피와 내장이 난무하며, 이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멸망한 세계자체가 인간을 공장..처럼 해서 아기들을 제물로 바치는 그런 어마어마한 디스토피아적 세계였단 점에서 이 부분은 예상된 전개였을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보니 작가도 이거 쓰다기 멘탈..정신이 되게 힘들었을 갓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고어한 부분이 있었음. 오히려 이런게 취향이라면 나름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판타지 무협 세계에서 이정도로 잔인한 작품이 많지는 않으니깐..?
이해날 작가의 회건벌, 회귀자를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소설 리뷰였습니다.
잔혹하거나 잔인하거나 고어하거나 그런 거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볼 만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이라면 이것도 한번 추천드려요.
https://webbook.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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